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빈 데이비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정상급 스트라이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득점력을 가졌지만,[* 이런 점 때문에 [[니콜라 아넬카]]가 볼턴에서 뛰었을 때 데이비스는 잠시 그의 백업 공격수를 맡았다. 아넬카가 이적하면서 다시 주전을 차지하게 된 것.] 그를 능가하는 매우 단단한 [[피지컬]]과 발군의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적극적이었고 수비진과의 몸싸움을 통한 세컨볼 찬스 메이킹에 능했다. 즉 수비수와 듀얼을 많이 해서 공격에 기여하는 선수였고 이는 기록으로도 나타나는데 [[https://www.premierleague.com/stats/top/players/fouls|EPL 통산 파울]] 2위에 올라가 있다.[* 파울 항목은 06-07 시즌부터 집계.] 축구에선 눈에 보이는 스탯만으로는 이 선수가 팀 전체 경기력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는 선수가 있는데, 케빈 데이비스도 그런 유형의 선수였다. 최전방에서 끊임없이 수비를 괴롭히고,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는 건지 그리 크지 않은 키임에도 현역일 당시 '공중볼 경합'하면 케빈 데이비스, '단신 헤더'하면 [[팀 케이힐]]이 거론될 정도로 너저분한 공중볼 경합의 아이콘이었다. 활동 반경도 넓고, 체력도 뛰어나며 부상도 잘 안 당했다. 이청용이 볼튼에서 뛸 당시 그와 호흡도 매우 좋았다. 의외로 발기술로 하는 연계도 수준급이다. 득점력도 커리어 하이 당시엔 그래도 늦은 나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을 정도로 인정받은 적은 있다. 인기가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가장 리그에서 성실히 장기간 활약했던 잉글랜드 토종 공격수 중 하나였다. 키는 183cm로 일반적인 타겟형 공격수 치고는 큰편이 아니였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제공권 능력을 보유했으며 케빈 데이비스 = 공중볼 이라는 공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그만큼 타겟맨으로써 부족한 신장으로 엄청난 제공권 능력을 보유했으며 샘 엘러다이스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2000년대 중반 볼턴의 주 공격루트는 전형적인 킥앤러시로 케빈 데이비스가 헤딩 경합을 이겨내서 세컨볼을 만들면 2선 선수가 쇄도하여 득점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가장 잘 받아먹었던 선수가 바로 [[케빈 놀란]]. 미드필더이지만 골 결정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 데이비스의 낮은 득점력을 엄청 잘 메꾸었고 놀란이 떠나면서 볼턴의 킥앤러시는 위기를 맞게 된다. 볼턴이 얇은 선수층으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버틴 원동력 중 하나였는데 이처럼 비벼주는 플레이가 상당히 정확해 한국 한정으로 '''대갈[[차비 에르난데스|사비]]'''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리고 이 별명은 한국의 어떤 [[김신욱|축구 선수]]에게 붙여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